[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두 아기 엄마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진다. 바로 두 아기 엄마의 로망이자 필수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영국 명품 브랜드 마이크라라이트의 신형 투폴드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베베이비페어를 통해 드디어 런칭되는 것이다.

시중에 두 아기를 태우는 유모차는 많지만 엄마들이 쉽게 외출하지 못하는 건 두 아기를 태울 수 있을 뿐 현실적으로 밀고 다니는 것이 어렵고 부피와 무게가 지나치게 크고 무겁기 때문이다.

반면 투폴드는 유일하게 완벽한 1인용 디럭스 유모차의 역할과 두 아기를 동시에 앉히고 다니는 2인용 유모차의 역할, 게다가 뒷자리가 휠보드로 변신하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두 아기를 태우고 밀 때 이보다 더 가벼운 유모차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완벽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그것은 유모차는 엄마가 힘들지 않게 외출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유모차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영국 장인정신이 가득 담긴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유모차이기 때문이다. 접은 상태에서 셀프스탠딩이 되며 여행지에서 유모차가 못가는 길이 나오면 포기하고 나오거나 아빠가 힘들게 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접은 상태에서 캐리어처럼 쉽게 끌고 갈 수도 있다.

아기의 안락함 측면에서도 시중 어떤 디럭스보다 강력한 앞바퀴 서스펜션과 12인치의 공기압타이어가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주며 시트 역시 엄마가 안아준 형태로 아기를 180도까지 완벽하게 눕힐 수 있다.

마이크라라이트 유모차의 수입총판인 ㈜리빙앤홈 장희정 대표는 “가격 면에서도 다른 업체들과는 다른 정책을 시도했다”고 말한다.

바로 직구나 구매대행이 필요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실제로 마이크라라이트 유모차는 정품등록이라는 절차가 없다. 어차피 모든 유모차가 정품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백화점 판매를 포기하고 엄마들의 순수한 입소문을 믿고 가겠다는 장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이다. 영국 본사의 가격은 800파운드로 우리 돈 110만원에 가깝지만 코엑스 코베에서는 이보다 더 저렴한 99만원에 판매된다. 여기에 코베 쿠폰 4만원이 가능해서 실제 엄마들은 95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민준아빠의 유모차 교실 및 각종 산모교실의 유모차 강사인 민준아빠로도 유명한 장 대표는 엄마들에게 “유모차는 아기를 안락하게 해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엄마가 힘들지 않게 외출하는 것이 본질임을 잊지 말고 모든 유모차를 나쁜 노면과 무거워진 아기에도 불구하고 잘 다닐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이번 코베에서는 마이크라라이트투폴드와 함께 한 대만으로 끝내는 컴팩트디럭스인 토로 유모차와 휴대용의 종결자인 슈퍼라이트 유모차, 그리고 집먼지진드기 테스트를 통과한 알레린 침구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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