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경찰청 수사관과 합동 워크숍 개최...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 대책 등 공유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불법개설기관 단속 업무를 맡고 있는 경찰청 수사관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전국 수사관 50명과 공단 행정조사 직원 5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가 발표한 사무장병원 근절 종합대책, 불법개설기관 판례 분석, 수사 및 행정조사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불법개설기관 단속시 상호 유기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수사관과 행정조사 직원들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개설기관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 단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과 복지부․공단 행정조사 직원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워크숍을 통해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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