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30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중랑구 전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재생과 관련해 자치구와 유관기관 간 협약 체결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협약서에는 전담 TF팀 구성 등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도시재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주민 컨설팅, 사전사업성 및 권리분석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저변 확대는 물론 체계적 지원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 그리고 향후 서울시 및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 선정시 보다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