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6개 지방자치단체 응모, 금천구 행정역량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

30일(화)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금천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오른쪽 김영동 금천구 기획경제국장) [사진_금천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30일(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선정 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76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금천구는 ‘생산성측정’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으로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생산성대상은 2개 영역(사회적 가치, 지방자치단체 역량), 4개 분야(지역경제, 정주여건, 재정역량, 인적역량), 16개 지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을 평가했다.

구는 4개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생교육’ 및 ‘보육시설 이용수준’ 등 정주여건, ‘주민참여예산수준’과 ‘채무상환율’ 등 재정역량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영동 기획경제국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우리구가 장려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성 높은 정책과 사업을 펼쳐 주민이 행복해지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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