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0일까지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심신이 허약한 수급자의 일상생활과 신체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급자 및 보호자가 일상생활 중 필요하다고 느낀 품목을 발굴해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공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제공하는 복지용구 신규 품목의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수급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용구 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수동휠체어, 욕창예방매트리스 등 17개 품목 551개 제품을 복지용구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요실금팬티’를 품목에 추가해 18개 품목 561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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