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속기사, 속기학원생 등 300여 명 참석

 

제15회 ㈔한국스마트속기협회(회장 안정근, 이하 ‘협회’) 체육대회가 5월 17일(토) 행주산성 인근에서 현역 속기사와 예비속기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 2014.5.17 행주산성, 제15회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체육대회
 
수필속기 이후 컴퓨터속기, 스마트속기시대를 이끌고 있는 협회의 이번 행사는 토요일에 개최되어 현역속기사외 속기학원생들도 일부 참가했으며, 협회창립 15주년 기념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 왼쪽부터 안정근 ㈔한국스마트속기협회 회장, 이경식 ㈔대한속기협회 부회장, 이주성 한중속기우호교류협회 회장
 
본 협회 정상덕 이사가 사회를 맡은 1부 개회식에서 내빈 및 후원사, 학원장 소개가 있은 후 속기사 후진 양성에 진력해온 대구 한국컴퓨터속기학원(원장 이수만), 인천컴퓨터속기학원(원장 이철호), 성남 한국속기학원(원장 하대경), 광주 한국속기학원(원장 김순빈)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어 안정근 회장의 개회선언 및 대회사를 있었으며 이경식 전 ㈔대한속기협회 부회장과 이주성 한중속기교류협회 회장이 자막방송 등 속기 일선에서 뛰고 있는 속기사들과 속기공부에 정진하고 있는 예비속기사들을 격려했다.
 
송영훈, 장영숙 속기사의 선수대표 선서를 끝으로 1부가 마무리되고 본행사인 2부 체육대회는 조환희 MC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몸풀기 체조, 응원전, 훌라후프 경기, 지네발 릴레이, 피구, 족구, 축구 경기 후 행운권 추첨이 있었으며 점심 식사를 마친 오후에는 단체줄넘기, 풍선지뢰 터트리기, 고무신 날기기, 대형 웇놀이 경기 등이 열렸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각 경기에 현역 속기사는 물론이고 예비 속기사들도 적극 참여하여 승부욕을 보였으며 응원전도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내빈들도 단체줄넘기 등 경기에 참여하여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폐회식에서 김점동 ㈔대한속기협회 이사의 대회 총평에 이어 우승팀과 준우승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 MVP로는 김봉철 속기사(남), 김서하 속기사(여)가 선정되어 각각 자전거 1대씩을 받았다.
안정근 회장은 “60대 속기계 원로부터 20대 예비속기사까지 모두 함께 땀흘리고 하나가 된 하루였다”고 평가하고 속기계 발전과 속기 저변 확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제15회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체육대회, 몸풀기 체조

▲ 제15회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체육대회, 지네발 릴레이

▲ 단체줄넘기, 내빈들도 홍, 청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했다.
▲ 제15회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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