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는 2013년 당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구성된 ‘을지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의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와 함께 불공정 · 불평등에 맞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치, 공정하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구성됐다.

이번 민생위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당내 특별위원회로 노원3선거구의 봉양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재형 의원을 총괄기획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대외협력부위원장에 이정인 의원, 정책부위원장에 이준형 의원을 선임했다.

분과별 위원회도 구성했다. 도시재생분과에 권순선·최정순 의원을, 시민복지분과에 추승우 의원을, 민생경제분과에 이광호·정지권 의원을, 시민안전분과에 김경우·강대호 의원을 각각 배치했다.

민생위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초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우원식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서울시당의 강병원 을지로위원장이 참석한다.

또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들도 참석해 민생위의 새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민생실천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민생위는 먼저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며 “갑과 을이 나뉘는 차별의 세상이 아닌, 사람이 주인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해 달라”며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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