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30분 지하대강당에서 '가을, 선율을 타고' 공연 개최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제공_중랑구청]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30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제23회 중랑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을, 선율을 타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지휘자 유창완)은 1992년 창단된 중랑구어머니합창단이 2005년 중랑구립여성합창단으로 재창단된 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구민들의 예술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을 펼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제2회 보령머드전국합창경연대회에 참가에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또한 출중하다.

이번 연주회는 가을의 절정에서 중랑구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Ave maria'‘Nessun dorma 공주는 잠 못들고(오페라 ’투란도트‘ 중)’등 외국곡을 비롯해 '붉은 노을', '걱정말아요 그대' 등 아름다운 우리 가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음악회를 펼쳤던 테너 이현종과 2017년 여름 창단한 남성중창단 ‘영혼의 멜로디’의 초청공연은 깊은 가을과 어울리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호 문화관광과장은“중랑구립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수요에 맞는 공연을 준비해 중랑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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