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인·기업, 복지·교육기관, 종교단체 등 단체도 에코마일리지 회원 가입 가능

- 6개월 사용량이 지난 2년 동일 기간 대비 사용량이 10%이상 절감되면 마일리지 지급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주민들의 에너지 절약의식을 높이고 대기 중의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의 2018년 하반기 단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과 학교, 기업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에너지를 관리한다.

에코마일리지는 개인 회원과 단체 회원으로 나뉘며, 단체회원은 ▲법인·기업 등 사업장 ▲복지·교육기관 ▲종교단체 ▲공동주택관리사무소 ▲소상공인 등이 해당한다.

단체회원의 경우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중 전기를 필수로 최소 2개 이상의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해 6개월 동안 사용량이 이전 2년 동일 기간 평균 사용량보다 10%이상 감소하면 마일리지를 준다.

연 2회(5월, 11월) ▲절감량과 절감률을 더한 절감실적 ▲실천사례 등을 평가해 우수한 단체에 최대 1,000만원의 상금과 감사장, 우수단체 인증표지를 지급한다.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개인 및 단체는 누구든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할 수 있고,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에코마일리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지구 온난화를 예방하는 생활 속 실천이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그에 따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