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최근 소비자의 능동적인 소비패턴으로 '셀프 문화'는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셀프산업 분야 역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셀프세차장의 경우 전국 약 1500여개 소를 넘어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셀프세차족은 이미 10만 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셀프산업 중 셀프세차장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현대인들이 자동차를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자기 자신을 투영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젊은 오너의 증가, 수입자동차 증가 및 세차 동호회의 활성화 등으로 인한 '셀프세차 매니아'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프세차 매니아' 즉, 디테일링 세차란 단순히 세차장에서 차를 닦는 것이 아니라, 광택,코팅 등에 이르는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까지 본인이 직접 진행하는 것을 즐기면서 세차를 하나의 취미 활동으로 인식하고 있다. 

셀프세차장은 이러한 '셀프세차 매니아'들의 다양한 니즈의 충족을 위해 고객중심 서비스를 발전시켜야 한다. 다양한 결제 시스템, 폼건, 하부세차 등의 다양한 세차설비 뿐만이 아니다.

㈜이건테크 셀세모는 '고객이 원하는 셀프세차장'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남다른 디자인과 서비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셀프세차 매니아'의 소비 트랜드에 발맞춰 세차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있는 고객 중심적 대표 업체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프리미엄 세차공간은 물론, 디테일링샵, 경정비, 타이어업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셀프세차 문화의 확산을 위해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커피숍, 키즈카페,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해 세차를 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중시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 결과, 단순히 세차를 위한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기존의 세차장에서 카페와 모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셀프세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건테크 셀세모 관계자는 "셀프 세차장이 단순 세차만 하는 곳이 아닌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되고 있으며, 시공업체의 입장에서 소비자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창업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셀프세차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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