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18년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도내 전문상담교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내용은 ▲과정기반개입모형의 관점에서 상담사례개념화, ▲과정기반개입모형의 학교적용가능성 토의·토론, ▲우수상담 사례 공유 및 학교상담 활성화를 위한 학교 급별 분임토의로 구성했다.

특히, 연수에서 위기학생의 심리 및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는 상담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전문상담교사의 현장 대응력 향상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또한 타․시도의 우수상담 및 위기학생의 지원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전문상담인력에 대해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제공해 다양한 위기사례에 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심리·정서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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