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2018 신한류 스트릿댄스 콘테스트’ 개최...연령대 별 댄스팀 대거 참여

사진제공=신한대학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의 ‘2018 신한류 스트릿댄스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한대는 지난 27일 오전 9시 의정부 캠퍼스 원형극장에서 ‘2018 신한류 스트릿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신한대학교가 스트릿댄스의 한류화를 선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대회에는 서울예대 이우재 교수(댄서 닉네임 FIRE), 댄서 팝핀현준, Boogtom Honey-j가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또한, 래퍼 ‘팔로알토’가 특별 무대를 가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식순은 오전 9시에 K-POP 기반 댄스 경연을 시작으로 솔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대학부 경연,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대회는 초등부 참가자와 여성 참가자가 많아 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러시아, 몽골, 베트남 등 해외 참가팀이 대거 무대에 나서며 스트릿댄스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만화와 소재 등을 통한 이색적인 댄스 퍼포먼스도 펼쳐지며 기존 스트릿댄스에 창의성을 더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우재 심사위원은 “대회를 마련해 준 신한대학교 서갑원 총장님 그리고 콘테스트 기획자인 문병순 교수님께 감사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병순 교수는 “모두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 팀에게는 일반·대학부 단체 300만원, 중·고등부 단체 200만원, 초등부 단체 100만원, 솔로 100만원, K-POP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금상은 일반·대학부 단체 100만원, 중·고등부 단체 50만원, 초등부 단체 50만원, 솔로 30만원, K-POP 30만원이 지급됐다. 은상 수상자에게는 스트릿댄스 일반·대학부 단체 50만원, 중·고등부 단체 30만원, 초등부 단체 30만원, 솔로 20만원, K-POP 2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또한, 각 부문별 5개 팀에게 장려상이 수여됐으며, 수상자 팀에게는 신한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공연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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