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닥으로 영유아 건강 검진을 예약하면 모바일로 영유아 검진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사진 제공=비브로스)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주말 아침 허둥지둥 소아과에 도착해서야 문진표를 두고 온 사실을 깨달은 새내기 엄마 김모씨(33세, 동탄)는 문진표를 다시 작성하며 진땀을 빼는데, 간호사로부터 똑닥의 영유아 검진 문진표 서비스를 안내받고 무릎을 탁 쳤다.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는 4~71개월 영유아의 발달 검사를 위한 영유아 검진 예약 및 모바일 영유아 검진 문진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브로스는 똑닥으로 영유아 건강 검진을 예약하면 자녀의 월령에 맞춰 모바일 문진표를 찾아주고 작성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총 10회(일반 검진 7회 및 구강 검진 3회)로 구성되는데, 검진마다 문진표 또는 발달선별검사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때, 똑닥의 모바일 영유아 문진표는 공인인증서나 문서 출력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터치 몇 번만으로 작성 가능한 전자문진표로 문서 분실의 위험이나 시공간적 제약을 없어 간편하다.

특히 똑닥을 통해 영유아 건강검진을 예약하면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과 연동됨은 물론 전자문진표의 데이터를 건강검진 청구시스템으로 수기 작성 없이 등록할 수 있어 병의원의 사무업무가 크게 감소해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덕분에 다른 진료과보다 대기 환자 수가 많은 소아과에선 대기부터 검진까지 긴 시간이 필요한 영유아 건강검진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병의원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도 크다.

이 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영유아 건강검진표를 주민등록 주소지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만약 검진표를 분실했을 경우, 전화 또는 건강in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똑닥의 영유아 검진 예약 및 문진표 서비스는 국내에선 유일한 모바일서비스이다”라며, “똑닥은 병원 진료 접수부터 건강검진 예약에 이르기까지 병원 서비스 이용의 패러다임을 모바일로 전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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