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편지 보낸 학생들과의 만남 및 직업 체험

대구강북경찰서는 지난 18일 강북경찰서로 감사편지를 보낸 칠곡 초(2학년 이다경)·학정초(4학년 이승민) 학생 2명과 강북경찰서장이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2018.10.22. (사진=대구강북경찰서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에서는 지난 10월 18일(목) 오후4시 강북경찰서로 감사편지를 보낸 칠곡 초(2학년 이다경)·학정초(4학년 이승민) 학생 2명과 강북경찰서장이 직접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이승민 학생의 편지에서 ‘도둑을 잡는 게 멋있어 보여요,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내용과 함께 ‘장래희망은 경찰이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꿈을 접으려고 해요. 이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는 내용을 보고 이승민 학생의 경찰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학생이 경찰관 직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서장님과의 만남과 함께 수성 청소년 경찰학교 직업체험도 함께 이루어졌다. 두 학생 및 그 학급 친구 20여명에게 경찰 제복 체험·사격시뮬레이션·지문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경찰제복이 너무 멋있고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워요, 사격체험이 너무 재미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은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 및 직접 경찰서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에 자랑스러워 하고 또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류상열 강북경찰서장은 한권의 책을 선물하며 훗날 꼭 멋진 경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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