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부터 7월 사이 노르웨이 중심의 북유럽 백야시즌(White night), 이때는 24시간 밝은 햇빛 아래서 날이 어두워질 걱정도, 시간제한도 없이 여유로운 활동을 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경험을 하게 된다. 백야시즌의 대표지역인 노르웨이는 1,000년 전부터 활동한 바이킹 시대부터 선진국의 모범이 된 현재 모습, 그리고 올 해 온 국민이 열광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Frozen)’의 무대로 여행자들에게 각광받는 곳이다. 오슬로, 베르겐, 트론헤임뿐 아니라 더욱 깊은 지구의 끝, 바다의 시작까지 드라이빙하여 만년설과 빙하폭포와 호수, 피요르드 해안, 툰트라의 자연을 벗 삼을 수 있다. 또한 이런 자연 속에 조화를 이루면서 사는 사람들과 어울려 보고, 항상 햇빛이 있는 밤과 새벽, 그리고 낮 시간에 자신만의 자유를 찾아본다. 이 여행을 통해 진정한 나 자신을 찾을 뿐 아니라, 진정한 삶이 다시 시작하는 날이 될 수도 있다.

지구의 끝에서 에덴동산을 만나다

 

바다보다 낮은 땅 네덜란드, 낙농과 농업의 천국 덴마크, 자연보다 겸손하기를 노력하는 스웨덴, 산타클로스 마을을 일 꾸는 핀란드, 겨울을 봄의 마력으로 바꾼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그리고 아직도 태초의 순수함 그대로인 에덴동산의 노르웨이, 지구 끝 바다시작 ‘모스케네스’와 ‘안데네스’에서 진정한 백야를 즐긴다.

멈춰라! 나를 찾지 마라! 밤과 새벽 잊은 나의 시간!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을 이동할 때에는 어디라도 멈추고 싶으면 멈출 수 있고, 지상의 낙원 게이랑에르에서는 자신만의 트레킹으로 완전한 자유를 만끽하며, 자연과 가장 가까이한 숙소에서는 대낮의 찬란한 햇빛이 존재하는 저녁과 새벽의 시간의 자유로움은 여행의 최고 백미가 된다.

북해, 발틱 해에서 해수욕을! 그리고 핀란드에서는 사우나를!

다양한 바다를 경험하는데 바이킹의 심장 북해를 항해하고 질주하여 멕시코난류가 휴식을 취하는 대서양을 시작지역 노르웨이의 ‘에덴동산’을 경험하고 슬픈 역사를 간직한 발틱해를 2번이나 항해하면서 백야의 일몰과 일출을 경험한다. 바다가 있는 곳에서는 원주민들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다. 핀란드에서는 자작나무 타는 소리와 향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핀란드사우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사진작가, 여행작가가 되고, 시인이 되며, 기도하는 자연인이 된다.

 

노르웨이와 북유럽 백야일정 동안에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과 문화의 모습을 누구라도 충동적이고 반사적으로 스마트 폰과 사진기에 모두 담기 위하여 셔터를 마구 누르게 된다. 끝없이 펼쳐지는 환상의 청정 자연 속에 우리네 인간의 삶이 있고, 변화무쌍한 위대한 자연의 법칙에 겸손하며, 모든 것을 가슴에 담고, 자연예찬 시인이 되고, 감사의 기도를 저절로 하게 된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문화유산과 예술문화도시를 순례한다

자유와 휴식과 더불어 세계자연문화유산지인 베르겐의 ‘브뤼겐’, 구드방겐의 ‘송내피요르드’, 게이랑에르,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톡홀름의 ‘드로트닝홀름 왕실’. 햄릿의 무대배경인 ‘크론보르 성’, 예술문화의 도시 암스테르담, 오슬로, 트론헤임, 헬싱키, 코펜하겐, 오덴제, 도쿰을 순례한다.

여행의 즐거움! 다양한 이동수단을 경험한다.

여행의 즐거움은 다양함이다. 미니밴으로 아우토반과 자작나무와 빙하 만년설 사이의 질주본능, 크루즈급 페리 선박으로 국경을 3번이나 넘나들고, 다양한 연락선을 이용하여 지구 끝 바다 시작까지 다다른다.
알레그로 특급열차로 러시아를 달려보고, 다양한 운하의 유람선도 즐긴다.

 

 

 

희망과 감동으로 잠 못 이루는 베로나의 밤
지구상 유일무이한 최고의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초대형 오페라 축제

 

1913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베로나 오페라 축제는 로마시대 2세기 초에 건설된 아레나 극장에서 여름마다 열리는 큰 축제다. 베르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13년 8월10일 이태리 출신의 오페라 가수와 극장 기획자의 의해 야외 오페라를 공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대 유럽 유명 음악가인 푸치니, 카프카, 마스카니 등이 공연을 지켜보았고, 매년 야외 오페라가 진행되면서 베로나의 대표 축제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축제 시기는 매년 6~8월 사이이며, 전통에 따라 공연 전 음악가들의 경의를 표하는 촛불 의식이 공연 시작 9시 전에 열린다.
오페라는 음악적인 요소는 물론, 문학 또는 시적인 요소(대사), 연극적인 요소(극으로서의 구성&연기), 미술적인 요소(무대장치&의상), 무용적인 요소 등이 합쳐진 우아하고 화려한 종합 무대 예술이다. 수천 곡의 오페라 중 벨칸토(Bel canto/ 아름다운 가창)창법으로 드라마틱한 대표 히트 작품들을 화려하고. 웅장하게 선보이는 곳이 바로 이탈리아 베로나의 오페라 축제이다. 작년에 100주년을 맞이한 이 축제는 진정한 S.I.T(Special Interest Tour)를 원하는 글로벌 현대인들에게 환호를 받는 축제로서 매년 20회 이상을 공연하며 50만 명의 전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과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의 호사스러운 잔치로 자리매김하였다.

국내 최초로 오페라 영웅들의 걸작 4편을 관람하고, 오페라 마니아로 다시 태어나다

고대 로마시대의 격투기 장소였던 ‘아레나 경기장’을 노천극장 건축학적 공명이 최고이며 2만 5,000명이 관람 할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하여 이곳에서 매년 5편의 걸작 오페라를 축제에 올리는데 2014년에는 푸치니의 유작이며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이루고!)’라는 아리아로 유명한 ‘투란도트’, 지구상 오페라 중 가장 많이 공연되는 비제의 ‘카르멘’, 오페라의 황제 베르디의 걸작 ‘아이다’와 ‘가면무도회’를 보게 된다. 이 벅찬 만족은 당신을 진정한 오페라의 마니아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이다.

신이 선물한 자연과 신이 선택한 예술가의 혼이 담긴 도시들 순례

 

오페라를 본 후 늦은 밤에 이탈리아 최대의 평원 롬바르디아 평야를 한눈에 바라보는 숙소에서 세계적인 백포도주 산지인 이곳의 명품 소아베(soave) 백포도주로 나 자신을 찾은 기쁨과 건강을 위한 건배(Alla Salute/이탈리안 건배사/건강을 위하여)를 해본다. 오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매일 베로나 주변의 100km 내에 위치한 예술가들의 혼이 담긴 도시들을 순례한다. 베르디의 심장 소리를 느끼는 <부세토> 푸치니의 열정을 담은 호수 <또레 델 라고 푸치니> 사계의 비발디의 오르간 소리가 들리는 <베니스> 로미오와 줄리엣의 무대 <베로나>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쉬고 있는 <피렌체> 오페라 리골레토의 무대배경 <만토바> 자연의 천상지역이며 동 알프스의 절경지대 <돌로미티>에서 자연과 예술을 위한 순례를 한다.

디스커버리 그리든 프로그램 (Discovery Glidden Program)

최초로 자동차 세계일주여행을 성공한 찰스 자스퍼 그리든을 멘토로 맵헤드와 함께하는 드라이빙 여행콘셉트의 S.I.T(Special Interest Tour:특별관심여행) 프로그램이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중에서 엄선된 특별 관심주제의 동일한 여행자들과 기획부터 여행마무리까지 경험이 풍부한 맵헤드(Map Head: 주제해설여행전문가)가 직접 동행하는 책임여행 프로그램이며, 단 7인의 소규모 그룹으로 안락한 럭셔리 9인승 미니벤으로 효율적인 이동, 충분한 자유시간, 체험, 소통, 공감, 배려, 지적교류 등의 힐링은 물론 전문 마니아 수준의 전문가, 여행가로 변화하며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디스커버리투어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자료제공 및 문의>
디스커버리투어 www.discover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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