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현대 사회에서 이름은 나를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부르기 쉽게 이름을 짓거나, 특정 뜻을 담은 한자 만을 조합하여 이름을 짓는 경우가 흔하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좋은 이름을 짓기 위해 철학관을 찾는 이가 많다.

벌써 25년 이상 창원에서 철학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철 교수는 작명과 개명에 있어 학문적으로 탄탄한 대가로 알려져 있다. 3대에 걸쳐 가업을 잇고 있는 그는 일찍부터 일본 동경의 동양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였다. 이후 할아버지, 아버지 대부터 이어온 성명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전수 받고 지속적으로 해당 분야를 공부하였다.

현재 그는 동경철학관을 운영 중이다. 창원 마산 작명소 뿐만 아니라 인근 김해작명소, 진주작명소, 거제작명소 등을 찾던 이들까지 이태철 교수를 만나러 향하고 있다. 오로지 방문을 통한 작명과 개명을 진행 함에도 지금까지 약 20만명 이상을 감정하였다.

동경철학원 이태철 교수는 “우리 주위에서 철학관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확실하게 학력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랜 경력을 갖고 있는 곳은 찾기에 매우 어렵다. 이에 방문상담 만을 고집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재 동경철학원은 정확하고 꼼꼼한 사주분석을 위해서 방문 상담만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생아작명 시에는 가족 중 한 명 이내는 내방을 하여 설명을 들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유작명소, 함안작명소 등 전국 각지에서 작명을 희망하는 이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동결철학원은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명 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올바른 작명소 이용을 위한 부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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