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프리미엄 분식 브랜드 ‘얌샘김밥’(대표 김은광)이 지난 18일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적극 참여, 소비자 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했다. 핵심 메뉴군인 김밥과 떡볶이의 맛은 유지하면서 나트륨은 줄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트륨저감화 사업은 저염식 체험을 통하여 식품에 사용하는 소금(나트륨) 과다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의 유병률을 낮출 수 있도록 외식사업영역에서 적극 수립,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얌샘김밥은 나트륨저감화 사업을 위해 나트륨 함량에 따른 메뉴의 맛의 변화에 대해 꾸준한 연구를 진행했다. 즉, 나트륨 함량이 낮아져도 소비자들이 맛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이를 위해 소스류를 제조할 때, 분말 소스의 재료배합 비율 등 함량 조절을 통해서 감칠맛을 상승시켜 맛을 유지시켰다.

얌샘김밥의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김밥 메뉴에서 특히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개선 전과 개선 후의 김밥메뉴의 속 재료에 대한 나트륨 함량은 밥에서는 4.6%, 달걀지단에서는 29.7%, 단무지의 경우 32.5%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떡볶이의 경우 개선 전 나트륨 함량 383.3 mg에서 285.8 mg으로 25.4%, 매운 떡볶이는 420.5mg에서 315.8 mg으로 24.9%로 크게 낮췄다.

얌샘김밥 기업부설연구소 담당자는 “나트륨 저감 연구의 결과는 테스트를 걸쳐 순차적으로 매장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더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메뉴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얌샘김밥은 핵심 메뉴인 프리미엄 김밥류를 비롯하여 45종 이상의 분식 메뉴를 가지고 있으며, 차별화된 맛과 플레이팅을 자랑하는 분식 창업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기분 좋은 한 끼’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깔끔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분식 메뉴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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