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초등학교 참가, 안전지식 가장 높은 학교로 평가 받아

경북도,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포항 연일형산초) 2018.10.21. (사진=경북도 제공)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불조심어린이마당 시상식’에서 포항 연일형산초등학교가 전국 1위를 차지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처음으로 열린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심어주고 화재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의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안전교재 학습 후 평가를 통해 평균점수가 가장 높은 학급을 순위별로 시상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18개 초등학교가 출전했으며, 경북도 대표로는 지역 예선을 거쳐 연일형산초등학교 5학년 3반(지도교사 김경휘)이 출전했다.

연일형산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들은 김경휘 선생님의 지도아래 지난 두 달여간 불조심 길라잡이 안전교재를 학습한 후 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지식 평가에서 학생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에서 안전지식이 가장 높은 학교로 평가 받았다.

이창섭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평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연일형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선생님에게 감사드리고 축하한다”며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꼭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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