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 "주민들의 시간 및 비용 절감 등 편의 기여할 것"

사진제공=의정부시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최근 의정부세무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며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의정부세무서 1층 민원실에 주민등록 등·초본 등 85종의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세무서 민원실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각종 세무 업무에 필요한 주민등록 등‧초본,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다양한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단, 가족관계등록부 및 제적부 발급서비스 10종은 오는 11월부터 이용가능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절감 등 편의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원편의를 위해 주요관공서, 지하철 역,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이 쉬운 다중이용시설에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 관한 자세한 운영현황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시민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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