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토), 용두근린공원서 ‘2018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 열어

20일(토),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에서 열린 ‘2018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_동대문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일(토) ‘2018 동대문구 혁신교육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 마을 등이 모여 혁신교육사업의 성화를 공유하고 혁신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20여 개의 학교, 단체, 마을 등 다양한 지역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오후 1시부터 24개팀이 참여한 15곳의 부스가 열렸으며, △청소년 동아리 활동 모습 전시 △3D 프린터 모형 제작 △드론 장애물 경기 △우리 마을 도서관 탐방 △진로 설계 보드게임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오후 4시부터는 개그맨 이정규와 휘경여고 정예원 학생의 사회로, 지역 초‧중‧고교 동아리 11개 팀의 공연도 진행됐다. △동답초등학교의 인형극 ‘책 먹는 아해’ △전동중학교의 기타연주 ‘BAAM’ △꿈드림 청소년의 밴드공연 ‘신설동역 10번 출구’ △해성컨벤션고등학교의 중창 ‘라리챔버콰이어’ △경희여자중학교의 뮤지컬 △휘경여자고등학교의 치어리딩 등 11개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열정을 발산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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