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저소득 가정 지원 … 1500만원 상당 쌀 500포 전달

19일 오후 3시 동대문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주)다우KID홀딩스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과 김동신 (주)다우KID홀딩스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_동대문구청 제공]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주식회사 다우KID홀딩스(대표 김동신)가 19일(금) 오후 3시 동대문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500포를 전달했다.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주)다우KID홀딩스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주)다우KID홀딩스 김동신 대표 등 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백미 5,000kg(10kg, 500포)은 (주)다우KID홀딩스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면서 화환대신 받은 쌀과 자체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기탁 받은 쌀은 동대문구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신 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화환대신 쌀을 기탁 받아 좋은 곳에 쓰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뜻을 모았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보내는데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바쁘신 중에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김동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말씀 드리며 구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다우KID홀딩스는 동대문구 용신동(청계천로 501)에 오피스텔 건축허가를 받아 10월 1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