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마루치'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필리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래퍼 '마루치'의 팬클럽이 결성됐다.

팬클럽 아라치는 마루치의 음악과 그의 자상한 인성에 반해 각자가 마루치의 매니저를 자처했다.

또한 유키스 멤버 알렉산더와 유닛 프로젝트 AXM을 결성 3개월간 필리핀 방송 전국몰쇼를 돌며 한국의 음악을 알리는데 힘쓰며 많은 팬들을 확보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마루치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온 한 팬의 모습

아라치 팬클럽의 한 팬은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을 가기위해 돈을 모으고 있어요"라며 한국 사랑을 자랑하기도 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마루치가 본격 솔로 활동을 위해 마닐라로 돌아 갔을때 아라치 팬들은 마루치 웰컴 동영상을 만들어 마루치를 환영하기도 하였다.

마루치는 정규 앨범을 가지고 본격 필리핀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필리핀 팬클럽 아라치의 활동 역시 동남 아시아에 성공적으로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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