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발전 위해 지속 상호협력하기로 약속

사진제공=신한대학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신한대학교가 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오토위크‘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사)한국자동차튜닝협회(이하 튜닝협회)와 ’고성능. 고안전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갑원 신한대 총장과 승현창 튜닝협회 회장 등 양 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 총장과 승 회장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을 진행했다.

신한대의 이번 업무협약은 4년제 대학으로는 튜닝협회와 처음 맺은 MOU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측은 등 전문인력 양성 등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전문인력 양성의 경우 수도권 유일의 스마트 자동차 안전분야 특성화학과인 신한대 자동차공학과가 직접 진행한다. 신한대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및 협회로부터 예산과 교육기자재를 지원받아 자동차산업의 현장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직무향상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또 협약에 따라 자동차공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기반으로 진행하 고 있는 ‘자동차인증 및 설계 인력양성프로그램’, ‘고성능, 고안전 자동차의 최적화 설 계프로그램’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일반 자동차산업체 재직자에게도 전수할 예정이다.

서갑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재직자들의 신기술 직무향상과 고용창출 등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MOU를 계기로 자동차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내수와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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