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는 18일 송산119안전센터에서 송산의용소방대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판식은 의용소방대 송산지역대가 송산의용소방대로 전환됨에 따라 실시했다.

현판식에는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원기 도의원 등 관내 주요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송산의용소방대 전환 축하와 동시에 경과보고와 운영 계획 등을 살폈다.

홍장표 소방서장은 “송산의용소방대 전환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와 시민에게 봉사하는 의용소방대를 기대한다”며 “의정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산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조직문화를 새롭게 정립하고 전문적 역량을 갖춘 조직으로 개편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소방안전교육이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 교육 강사로 편성돼 지역축제행사장 및 북한산 등산로에서 전문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