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편의 위해 무료 순회 예방접종기간도 마련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018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들에게 발생될 수 있는 위험성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가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높은 치사율이 나타나는 있는 큰 위험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반려동물들은 반드시 1년에 한번 씩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동물 소유주는 접종 기간 중 예방접종 대상인 개나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한 마리당 5000원에 실시한다.
또한, 시는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을 실시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백석읍 10월 24일~26일 ▲은현면 10월 26일 ▲ 남면 10월 24일~25일 ▲광적면 10월 23일~25일 ▲장흥면 10월 30일, 11월 2일 ▲양주1동 10월 26일 ▲양주2동 10월 31일 ▲회천1동 10월 30일 ▲회천2동 10월 25일 ▲회천3동 10월 22일 ▲회천4동 10월 23일이다.
기타 무료 순회 예방접종 장소와 시간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며 발열, 두통,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산 인근의 실외에서 키우는 동물의 경우 반드시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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