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치아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법

누구나 살면서 치과에 가 본 경험이 있듯 치아 건강은 우리 삶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정 병원에서는 교정만, 치주병원에서는 치주치료만, 보철병원에서는 보철 위주의 치료만 하는 경향이 있어 환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청담유펜치과 김서희 원장은 “치과 의사는 나무를 심기 위해 숲 전체의 흐름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며 “환자의 치아 통증이 단순한 충치인지 전신적인 원인에 기인한 통증인지 정확하게 판단한 후 최적의 치료를 다양하게 구사해야 한다”라며 Multidisciplinary한 치료를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 의사 면허 동시 소유, 뛰어난 실력으로 치아 건강 케어

▲ 청담 유펜치과 김서희 원장

미국 아이비리그 유펜치대 졸업 후 하버드 치대 교정과에서 인턴으로 수학, 뉴욕명문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펠로우로 정평이 난 김서희 원장은 미국 UCLA 치과대학에서 심미치료와 고급임플란트 과정을, 명문 사설 연구소인 Spear Institute에서 교합과 스마일디자인 치주보철, Dawson Institute에서 교합과 스마일디자인, MiSch Institute에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을 수료했다. 오랜 훈련 뒤 8년간의 재직을 뒤로하고 미국을 떠나, 2010년 한국 귀국 후에는 전문적인 임상경력과 정확한 진단, 세심한 치료를 바탕으로 Multidisciplinary를 진료 철학으로 내세우며 2012년 청담유펜치과를 개원했다.
김서희 원장은 “치과대학 3학년 때 도서관에서 모교 치과대학 학장님인 Dr. Morton Amsterdam이 1974년에 발표한 논문을 읽고 바다에서 표류하다 배를 탄 느낌이었다”라며 “치과치료에서 주춧돌역할을 하는 교합과 교정, 치주, 보철을 아우르는 중요한 콘셉트와 많은 자료가 담긴 논문에 영향을 받았으며 ‘biologically-oriented Clinician’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Biologically-oriented Clinician은 기초과학에 대한 풍부한 지식으로 환자의 질병과 그로 인해 파생된 문제를 치료하는데 지식을 효과적으로 응용하는 의사를 말한다. 이는 청담유펜치과가 추구하는 Holistic Dentistry와도 상응한다. 예를 들어 어금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검사한 결과 치아와 잇몸에 이상이 없다면 턱관절장애, 교합장애 혹은 구강암 등의 확률이 남는다.

전체적인 치아 건강이 먼저, 스마일 디자인은 신의 선물
청담유펜치과의 강점은 ‘교합에 근거한 총체적 스마일디자인’이다. 교합은 치아의 관계로서 모든 치과 치료의 기본은 교합을 아는 것에서 시작한다. 김서희 원장은 “환자의 교합상태를 파악해 가장 편하고 건강한 교합을 만들어드릴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또한 스마일 디자인이라 하면 흔히 앞니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보철을 이용한 연예인의 새하얀 심미성형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김 원장은 “스마일 디자인에는 어금니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어금니의 적당한 고경이 확보되지 않는 한 앞니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는 만들어지기 불가능하다”라며 “어금니가 상한 경우 보존치료 또는 임플란트를 이용해 상한 어금니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치료가 먼저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적절히 고경을 확보한 후 환자의 치아와 잇몸건강에 따라 치료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앞니가 비정상으로 짧고 잇몸이 치아를 많이 덮은 경우, 앞니의 치주 잇몸성형을 통해 적절한 치아길이와 잇몸을 디자인하고, 타고난 치아가 작고 왜소한 경우나 치아가 부러졌다면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보철을 통해 건강한 모양과 색을 잡아준다. 덧니와 치열이 고르지 못해 앞니가 많이 갈려 닳아있고 또 맞물리는 아랫 앞니와의 교합이 좋지 못하다면 간단한 교정치료로 치열과 치아길이를 바르게 맞추어주는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료접근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발치 교정 후에 생기게 되는 팔자주름 등을 개선해 주고, 좌우 얼굴 비대칭을 맞춰주는 보톡스와 콜라겐재생필러를 통한 연조직 심미치료로 환자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선물해주고 있다. 김서희 원장은 “많은 심미 클리닉에서는 잇몸과 치아, 연조직의 건강이 디자인보다 우선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교합과 건강이 먼저다”라며 “본원의 모든치료는 생체친화적인 최고의 재료와 약품, 기자재와 두 대의 레이져로 이루어지며, 본원의 최첨단시설은 차세대 치과치료의 주 흐름인 디지털 구강스캐너와 치과내 원데이 기공을 가능하게 하는 세렉머쉰, 3D 프린터로 업그레이드한다”라고 소개했다. 김 원장의 디지털 치과치료는 2007년 미국 USC 치과대학, 심미계의 대가로 인정받는 Dr. Pascal Magne의 에스테틱 클리닉에 Faculty로 재직했을 때부터 시작해 3~4학년 예비치과의사들에게 세렉머쉰을 이용한 심미치료와 bio-compatible한 심미 치료의 컨셉과 디지털이 향후 치과계의 주흐름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한편 김 원장은 다가오는 5월, 서울대 구강악안면 외과 교수부터 연세대 구강외과, 경희대 교정과 경북대 교수들이 주축 이사진으로 구성된 대한 턱얼굴 미용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얼굴비대칭 교정을 위한 비수술 미용 케모플라지치료’에 대한 주제로 강의한다.

 

좋은 의사가 되는 길은 사람을 최우선에 두는 것
김서희 원장은 “그동안 환자로서 치과 치료를 받아봤는데 사랑니를 뽑을 때 마취가 안 됐는데 억지로 뽑아 쇼크를 받거나 금인레이했던 어금니는 치아랑 맞지 않아 잇몸이 내려앉는 등 불편과 고통을 느꼈다”라며 “이러한 일을 겪은 후 좋은 치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스마일 디자인 환자에 대한 질문에 김서희 원장은 “앞니가 거의 닳은 젊은 여자분이 잘 때 이를 심하게 갈아서 수면부족상태였으며 어금니는 거의 닳고 턱 통증도 심해 실제 나이보다 더 나이 들어 보였다”라며 “단기교정과 교합안정장치로 치료를 몇 개월 동안 하니 점차 건강해지며 실제 나이로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뿌듯해했다. 또한 “치아는 하나하나 쓰는 것이 아니라 맞물려 쓰는 몸의 일부이므로 관리에 정성을 들이면 반평생 건강하게 쓸 수 있다”리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하시는 임플란트 치료 후에는 보철치아를 붙힌 후 일주일, 한달, 3개월, 6개월 그리고 매 1년마다 정기검진을 받으시고 악습관을 차단하는 구강보호장치를 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서희 원장은 “1년 동안 매주 하루 뉴욕 할렘 빈민가의 에이즈클리닉에서 봉사하면서 ‘병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김 원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청담유펜치과에서는 현재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젼을 통해 매달 국내·외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하며 설립취지인 크리스챠니즘을 더 많은 곳에 전도하기위해 선교후원과 사랑의 열매 모금 등을 통해 사회 여러 계층의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봉사와 나눔은 지속성이 있을때 더욱 값진 열매를 맺는다”라고 말하는 김서희 원장. 궁극적으로 수익의 50% 이상을 봉사와 나눔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며 매년 그 양을 점차 늘려간다는 기본 방침과 계획을 고수하고 있는 김 원장의 모습에 진정한 명의로서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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