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생리학 융합한 한자 학습프로그램 최정수한자속독™

[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방과후 교육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초등학교 방과후 교육은 저렴한 수강료로 수십여 개의 과목을 개설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지난 15년여동안 전국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균일한 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한자습득에 속독의 원리와 두뇌 개발을 접목한 최정수한자속독™ 최정수 교수가 주인공이다.

최정수한자속독™ 최정수 교수

좌뇌와 우뇌 모두 활용한 즐거운 한자 공부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지속적 학습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학습 과정에서 즐거운 경험을 해야 한다. 최정수한자속독™의 최정수 교수는 “두뇌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통해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좌뇌와 우뇌의 균형 잡힌 발달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축적되어 있다. 최정수한자속독™은 반복적인 이미지 학습과 안구운동 병행으로 한자의 장기 기억을 원활하게 해준다. 최 교수는 “독해와 암기는 모든 교육의 기초가 되는 소양이기 때문에 최정수한자속독™을 통해 정규 교과는 물론 독서능력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지금의 최정수한자속독™을 만든 것은 30여 년 동안 연구를 거듭한 최 교수의 열정이었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뇌 생리학을 접목시킨 교육프로그램이 발명 특허를 받게 되었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KBS 아침마당, 경제TV, KBS 생생투데이 등 각종 언론에도 소개되었다.

최 교수는 “파편적 지식을 습득하고 암기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융합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하지 않으면 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의력을 갖춘 인재가 요구되고 있지만 한자 교육은 유독 옛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도 지적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은 많은 정보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독서능력과 이해력, 장기기억과 같은 기초적인 역량에서 발현된다는 점에서 최정수한자속독™의 새로운 시도가 빛을 발하고 있다.

방과후 교육 현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정수한자속독™은 학교 당 수강생이 100여 명에 이를 정도이다. 신청 인원을 다 수용하지 못해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강사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을 정도이다. 최 교수는 서울 경기대, 부산 동아대 평생교육원에 최정수한자속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직접 강의하며 강사 양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