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의 진화와 인간환경의 확장’ 주제로 실시

사진제공=중앙대학교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중앙대학교가 오는 19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캠퍼스 310관 B502호 강의실에서 '제2회 인공지능인문학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본 학술대회는 ‘지능의 진화와 인간환경의 확장’을 주제로 실시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의 본질을 살피고 이와 함께 하는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은 창조자를 능가할 것인가? ▲ 인공지능로봇의 윤리 원칙과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제시 ▲ 챗봇과 Soar를 기반으로 한 가정 내 서비스 로봇용 인공윤리 에이전트 MISORO 개발 ▲ 인공지능을 통해 확장된 신체는 인간환경을 확장시키는가? ▲ 알고리즘 편향과 확장된 지능 순으로 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찬규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됐다”며 “학술대회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을 살펴보고, 인공지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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