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ME 2018 정기총회에서 대표 부부와 김웅태(요셉) 신부가 소개를 하고 있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월드와이드 매리지 엔카운터 서울협의회(이하 서울ME) 2018 정기총회가 13일 서울 시립대학교 자연과학관에서 개최되었다.
총회는 대표부부 보고, 감사보고, 각 분과별 2018년 사업실적보고 및 2019년 사업계획보고, 안건 승인, 제28대 대표 부부 및 감사 부부 소명 식별, 그리고 정년식 및 은퇴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28대 서울ME 대표로 김영곤(세례자 요한) 김선금(카타리나)부부가 선출되었고, 감사로는 박문식(스테파노) 한해경(아녜스) 부부가 선출되었다.
현 서울ME 대표인 문해주(프란치스코) 송경미(글라라) 부부는 "그동안 ME 가족들과 함께 보내온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ME는 혼인을 했음에도 독신으로 살 수 있는 상황을 부부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앞으로도 ME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ME 김웅태(요셉)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가정은 보화'라고 하셨습니다. 아내와 남편이 사랑으로 하나되어 가정을 이루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삼위일체 신비에 참여하는 것입니다"라며 M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ME(Marriages Encounter)는 부부가 상호 이해와 사랑을 위하여 의사 소통을 돕는 특별한 방법을 가르쳐 주고, 새로운 방법으로 부부들이 혼인생활을 기쁘고 풍요롭게 지속할 수 있도록하는 운동이다.

새로 선출된 제28대 대표부부와 기념촬영.(왼쪽부터 현 대표부부인 문해주(프란치스코) 송경미(글라라) 부부, 김웅태(요셉) 신부, 새로 선출된 김영곤(세례자요한) 김선금(카타리나) 대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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