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누적거래액 1400억 원의 쾌거를 이루며 인테리어 중개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은 기존의 메뉴, UI, 큐레이션 기능 등 모든 것을 개선하는 대대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올해로 서비스 론칭 3주년을 맞이하는 집닥은 인테리어 소비자에게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및 모바일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개편 1년여 만에 기존의 모바일 앱을 전면 리뉴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통합카테고리 안에 속해있던 주거공간과 상업공간 항목을 분리하였다. 보다 빠르게 원하는 공간 유형별 항목 검색을 가능케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신규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평형별 아파트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 디자인의 주방’, ‘자랑하고 싶은 우리집 욕실’ 등 공간별로 최적화된 인테리어 시공사례 검색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된 큐레이션 기능은 집닥만의 인테리어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고객선호 컬러, 평수, 스타일 등이 반영되었다.

특히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은 기존의 사진 검색 기능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고객이 빠르고 쉽게 원하는 인테리어 연관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도록 UI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이미지 간의 이동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집닥을 통해 공사를 진행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의 마이페이지 기능도 리뉴얼했다. 시공의 A-Z까지 전과정의 진행상황을 마이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배정된 파트너스의 정보, 집닥맨 현장관리 내역 등 여러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파트너스 검색 항목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집닥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450여 곳 인테리어 업체들의 상세한 정보와 각 파트너스가 시공한 인테리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검색 가능하여 한눈에 비교가 가능하다.

인테리어 1번가 집닥의 관계자는 "월간 6천명 이상의 고객이 인테리어 관련 문의를 의뢰하는 집닥은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주요 검색 키워드 및 만족도 등 다양한 디지털 이용 패턴을 분석하여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왔다. 이번 모바일 앱 리뉴얼을 시작으로 고객 선호 빅데이터 기반 대대적 집닥 웹페이지의 리뉴얼 등 고객을 위한 최적화된 서비스 개선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