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기간 이용해 실시...운동선수 진로교육도 병행할 예정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12일부터 3일간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을 이용해 전라북도 일원에서 ‘운동선수 진로교육 및 은퇴선수 지원 사업’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 활동은 보다 많은 현역 및 은퇴선수들이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체육회는 익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참가선수, 지도자, 체육관계자, 학부모 등에게 사업 홍보 리플렛 배포와 사업별 인지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 서비스 및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현장에서 신청을 받고, 진로 및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회는 은퇴선수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은퇴선수 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현역 운동선수들에게는 진로와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수 출신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현역 운동선수 및 은퇴선수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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