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금) 중랑캠핑숲 및 망우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중학생 2,000여명 대상으로 ‘2018 중랑진로직업박람회’ 진행

- 4차 산업, 미래 유망직업, 특색직업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

중랑진로직업박람회 리플릿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2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랑캠핑숲 및 망우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8 중랑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2018 진로직업박람회는 중랑진로직업체험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미래유망 직업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진로직업박람회는 ▲미래관 ▲창의관 ▲진로관 3개 영역으로 총 40개 부스로 구성된다. 사전 참여가 확정된 중랑구 관내 중학생 2,000여명이 학교별로 1부, 2부로 나뉘어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4차산업 관련 미래유망직종(VR전문가, IOT사물인터넷 로봇전문가, 드론 및 3D프린팅 전문가, 무인자율주행 자동차 전문가 등)과 인기 직종(플로리스트, 파티쉐, 통역사, 소품디자이너, 이미지컨설턴트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고등학교(일반고, 특성화고 등)의 학과 상담을 통해 진로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의 진로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중랑진로직업체험센터는 자유학기제 및 초·중·고 진로체험 확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4년 설립한 기관으로 학교와 직업체험처간 연계를 지원하고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진로직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직업을 체험하고 다양한 고등학교의 학과 상담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