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298회 임시회 개회

임재근-한미령 의원, 5분발언서 양주 발전방향 제시

양주시의회 임재근 의원 <사진제공=양주시의회>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 임재근 의원과 한미령 의원이 임시회에서 양주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양주시의회는 11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본회의와 더불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진행됐다.

특히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임재근 의원과 한미령 의원은 각각 ‘덕정역세권 사업’에 관한 방향성과 남북교류 활성화로 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주장을 펼쳤다.

임재근 의원은 덕정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대해 쓴 소리와 더불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덕정역세권 활성화 사업 의지는 있으나 속도나 방향에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덕정역세권은 오랜 세월 괄목할만한 성장과 변화 없이 정체돼 있다. 앞으로 이용객의 관심을 끌만한 다양한 문화공간을 시급히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미령 의원은 ‘남북교류와 협력을 대비한 양주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 의원은 양주가 남북교류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양주시의회 한미령 의원 <사진제공=양주시의회>

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수립 기념 경축식에서 언급한 경기도 접경지역 통일경제특구는 미래지향적 첨단산업과 상업무역, 관광 기능을 포함한 남북경협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양주가 그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시회 이튿날인 12일에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예산특별위원장과 간사는 정덕영 의원, 임재근 의원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늘부터 10월 22일까지 12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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