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중부소방서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서울중부소방서는 10일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폭력예방 및 외상후스트레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방경찰청 박하연 강사와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이윤미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박하연 강사는 ‘젠더기반 폭력 이해하기’를 주제로 폭력예방에 대한 강의를, 이윤미 강사는 ‘소방관PTSD의 특징과 PTSD예방을 위한 자원강화훈련’을 주제로 스트레스 예방에 대한 교육을 펼쳤다.

또한, 소방서 측은 각 119안전센터 근무자의 비번활동을 최소화하고자 실시간 영상으로 본 교육을 송출하기도 했다.

윤득수 중부소방서장은 “권력형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로 무관용의 원칙이 적용되는 시점에 이번 교육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예방을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PTSD예방을 위해 서로가 배려하는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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