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재학생 대상 진행...글짓기·표어·포스터 3개부문 수상작 발표

양주시청 <사진제공=양주시>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양주시 금연·절주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실시했으며 지역사회의 금연 및 절주 환경 조성을 모색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글짓기, 표어, 포스터 3개 부문, 초등학교(저학년, 고학년), 중고등부에 총 247명이 응모했다. 시는 작품 심사를 거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4개를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덕산초 김윤하(초등 저학년)·덕계초 김선아(초등 고학년)·삼숭중 김다현(중고교)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표어 부문에서는 상수초 이서우(초등 저학년)·주원초 김지연(초등 고학년) 학생이, 포스터 부문에서는 칠봉초 김도훈(초등 저학년)·회천초 최재준(초등 고학년)·회천중 임나현(중고교) 학생 등이 수상했다.

공모전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 신이건ㆍ김수해 씨, 한국미술협회 양주지부 서순오 씨 등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초빙해 공정성을 기울였다.

위원들은 창의성이 우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흡연, 음주의 해로움과 금연, 절주의 중요성 등 파급효과를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향후 양주시가 실시하는 행사와 캠페인, 교육, 각종 홍보 등 금연, 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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