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버스(birth) 의정부 찾아가는 인구교육’ 실시

사진제공=의정부시설관리공단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시대 효율적 대응을 위한 ‘해피버스(birth) 의정부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 지역인구정책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이승우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강의는 시의 인구구조 불균형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공공기관의 효율적 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했으면 한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가족친화경영을 추진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활동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저출산의 심각성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대응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 ▲양성 평등적 인식 전환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2~3회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시에서 추진하는 유관기관 협력 미혼남녀 매칭프로그램(솔로몬봉사단)에 참여하는 등 결혼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및 지역사회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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