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강북구청 제공]

- 지난 1일, 민관 협의체 안전문화운동추진 강북구협의회 총회 개최

- 시설물·치안·소방·산업·학교 등 주제별 안전관련 추진 실적과 향후 정책 발굴 논의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일(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안전문화운동추진 강북구협의회’ 총회를 실시했다.

협의회는 구청,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분산 운영하던 안전문화운동을 통합적으로 추진․관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김기훈 전 신일고 교장이 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강북구청을 비롯해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한국전력강북성북지사, 고용노동부서울북부지청, 북부수도사업소, 북부보호관찰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안전문화운동 우수사례 및 안전문화운동 추진 계획 등을 주제로 분야별 추진 실적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과 관계기관들은 각자의 영역 별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새로 구성원으로 참여한 서울북부보호관찰소에서는 범죄취약지역 벽화그리기를 통한 셉테드 사업과 지역사회 법교육 사업 추진에 대하여 소개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관기관과 구민이 합심해 사고와 재난이 없는 도시임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사회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 해소와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 인프라 확충, 구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의 발굴과 추진,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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