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 일환 ‘생애주기별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 열어

사진제공=대한체육회

[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 ‘미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갱년기와 같은 ‘생애주기별 여성 맞춤형 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전국 9개 시도 66개소(서울, 부산, 인천, 광주, 울산, 세종, 경기, 전북, 전남)에서 시행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임신, 출산, 육아 등의 환경적 요소로 인해 생활체육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전 연령대의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진행은 매년 9~11월 3개월 동안 이뤄지며,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본 사업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조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등 여성들의 스포츠 활동 및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매년 8월 중 개소별로 모집한다. 등록 정원이 미달된 경우 개소별 추가 모집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며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을 어디서나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