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집닥 임직원 20여명 용인시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소에서 인테리어 봉사활동 진행하고 있다 (사진_집닥)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집닥(대표이사 박성민)은 지난 29일 유기동물보호소 'KDS 레인보우쉼터'에서 집닥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집닥 사회공헌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참여한 임직원들이 유기견보호소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의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주변 환경 정화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집닥이 직접 소비자가 되어 자체 인테리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사전 실측 및 도면작업 등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업자선정 및 최종 발주계약까지 하는 기존 집닥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유기견들이 더 넓은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100여 평 규모의 운동장 울타리를 설치하고, 기존의 낙후된 창고를 반려동물을 위한 견사로 전면 리모델링 했으며, 유기견보호소의 시설물 중 노후화된 건물을 샤워 시설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직접 임직원들이 내,외벽 도장작업 등 직접 인테리어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집닥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위한 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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