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진행

[시사매거진/경기북부=홍승표 기자] 경기 양주시는 내년 4월까지 관내 34개소 지정 의료기관에서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 진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자)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 대상자는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만 9세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 또는 이전에 2회 이상 접종 경험이 있는 어린이는 매년 1회 추가접종하면 된다.

양주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나무정원여성병원, 민소아청소년과의원, 구구소아청소년과의원 등이다.

안미숙 양주시 보건소장은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확대에 따른 접종대상 어린이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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