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하명남 기자] 지난 3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공연 아카이브 사진전-찰나·동행>’이 오픈했다.

오픈 공연으로 복미경(국립민속국악원 상임안무가)와 박석주(주스프로젝트 대표)의 <뱀의 비유>가 펼쳐졌다. 공연은 ‘공연 아카이브 사진전-찰나·동행>’뿐만 아니라 올해 3월 오픈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과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공연 아카이브 사진전-찰나·동행>’무용전문사진가 최영모 그리고 공연전문사진가 박상윤이 평생 찍어 온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여기에 공연기획자 장승헌의 무용 관련 자료들이 출품되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무용을 되돌아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기도 하지만 작가와 수 십 년간 함께해 온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작가들의 사진전에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포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시전을 풍성하게 하고 있음이 다른 전시와는 확실한 차별 우위에 있고 특별히 지역 문화예술계에 소중한 선물 같은 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