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고통을 내 고통 같이 생각하는 국제 통증 전문의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FIPP, Fellow of Interventional Pain Practice)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란 통증의학 및 중재적 통증 시술을 평가하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세계통증학회에서 인정한 전문의다. 아직 우리에게 생소한 즉슨, 이 전문의가 전 세계적으로 600여 명 정도이며 아시아권에서는 합격자가 드물며 우리나라에는 10여 명만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동안 소수의 대학병원에서만 어렵게 볼 수 있었던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를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류형석 원장)에서 만나보도록 하자.

재생, 재활에 초점을 둔 전문적인 치료로 삶의 질 향상

▲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 류형석 원장
우리의 일상생활에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최근 목과 어깨, 손목,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며 사용하기에 나타난 이상 증상이지만 사람들이 이를 쉽게 간과하여 병원을 찾을 때는 이미 심각해진 후다. 이에 류형석 원장은 “뻐근하고 결리는 통증이 생길 때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통증은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지기 때문에 통증을 발견했다면 빨리 조치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에는 국내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국제 중재적 통증 전문의 2명이 있으며 근거 중심적 치료(Evidence Based Medicine)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어 통증에 관한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류형석 원장은 “어떤 치료를 하든지 증명되지 않은 치료를 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며 “근거에 맞는 치료를 우선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형석 원장이 안내한 병원 내부는 각종 재활 치료를 시행하는 운동치료실, 물리치료실과 안정치료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는 안정치료실 외 각종 치료실로 구성되어 있어 환자의 통증 치료에 최적화된 환경이었다. 류형석 원장은 “단시간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장기적으로 재생, 재활 가능한 치료를 하며, 단순 치료보다는 운동 치료 및 재생 의학에 초점을 두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가치를 두고 있다”며 내부시설도 이러한 관점에서 인테리어를 했다고 설명했다.

“진정한 의사란 기본을 지키는 의사다”
류형석 원장은 “의대 대학생 시절 할머니께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많이 고생하셨다”며 “옆에서 고통스러워하실 때 진통제 용량만 올리는 치료 방식에 화가 나 새로운 치료법을 찾던 중 주사치료로 통증의 많은 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통증의학과를 전공하게 된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 할머니의 고통을 옆에서 봐 왔기에 환자분들을 보면 그 고통이 함께 느껴져 하루빨리 통증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매순간 환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류형석 원장의 뜻을 담아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상포진후 신경통을 전문 과목으로 표방하는 통증클리닉이다.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일반 병원에서 많이 진료하고 있지 않는데 비해 많은 환자들이 통증으로 평생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통증이 있지만 진료할 곳을 찾지 못해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를 받아 더 부작용이 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류형석 원장은 “대상포진후 신경통은 반드시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그 질병을 잘 아는 전문의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는 여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에는 타병원에서 치료가 잘 안 되던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대부분의 병원은 진단하는 의사와 시술 또는 치료하는 의사가 각각 분리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환경은 정확한 진단을 전달받는데 한계가 있으며 환자 본인이 원하는 곳을 치료받을 수 없고 경과 관찰이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불만을 가진 환자들이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를 찾는다. 이는 이 병원이 많은 환자를 보기보다는 담당 의사가 진단하고 직접 시술까지 진행하기 때문이다. 류형석 원장은 “가장 기본을 지키는 것이 환자를 생각하는 진정한 의사의 모습이다”라며 “앞으로도 환자 한 분 한 분을 내 할머니같이 세심하게 진료하고 정성스럽게 치료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제는 수술보다 비수술 치료가 답이다

▲ “통증을 느끼고 있는 환자들이여,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로 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류형석 원장.
오랫동안 여기저기 병원을 다닌 만성통증환자, 수술 치료를 하기 싫은 환자, 연세가 많고 먹는 약이 많아 약물치료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환자, 급성 통증 환자 등의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병원인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 류형석 원장은 “우리의 인체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프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통증이 있어 내원한다면 수술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를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형석 원장이 말하듯 비수술적 치료들이 이미 많은 학회에서 검증되고 있다. 이에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에서는 요통 운동치료의 경우 통증 조정 후 수술하지 않아도 될 환자에게 약 8~12주 정도 허리 근력 강화 운동과 신전 강화 운동을 실시하여 실제 디스크가 많은 부분 치료되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 또 척추협착증의 경우 신경성형술, 인대강화주사, 고주파수핵감압술, FIMS, 견인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수술하지 않고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삼차신경통은 신경블록이나 신경 고주파 자극술로 치료하며 전신 마취 없이 시술시간이 1~2분밖에 안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수 년 동안 고생하고 있는 환자도 1~2분 만에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80세가 넘으면 노인인구의 50%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 경우는 급성기의 예방적 목적을 위한 중재적 치료가 중요하다. 척추측만증을 방치할 경우에는 내부 장기 압박 및 심폐기능 장애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어 통증이 있는 경우 신경치료 및 근육이완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킨 후 환자 상태에 맞는 교정 치료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한다.
류형석 원장은 “최근에 대학병원에서 천장관절염으로 1년 간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이 없던 분이 본원에 방문하여 진단한 결과 디스크였다. 그 환자는 신경 치료 1회로 증상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호전되어 무척 기뻐하셨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가 통증에서 해방되는 일이 의사에게는 진정으로 보람된 일이다”라고 말했다. 할머니의 고통을 옆에서 봐왔던 류형석 원장이야말로 환자와 환자의 가족의 입장을 고려할 줄 아는 진정한 의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통증의학계 명의로서의 인생도 기대해본다.
 

▲ 서울 시원한 통증의학과는 근거 중심적 치료를 목표로 내세워 환자들이 통증에 관해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