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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흉터까지 치료해주는 화상전문클리닉각종 피부이식수술 1,800례 달성, 그야말로 ‘최고!’
  • 정대윤 본부장/김미주 기자
  • 승인 2014.03.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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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고령으로 피부 공여 부위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환자들의 선택은 ‘포기?’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2007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분무 형태의 자가배양 상피세포 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효과적으로 이식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SCIE급 <BURNS>에 실린 적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새솔외과 이하균 원장. 이 원장은 화상 분야 최신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현재 환자들의 진료에도 성심을 다하고 있다.

최선의 진료, 최고의 친절한 병원을 모토로

   
▲ 새솔외과 이하균 원장
2013년 2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의 망포역에 개원한 화상 전문 클리닉 새솔외과는 수도권 남부 및 경기도 지역의 화상환자에게 좀 더 친절하고 좀 더 전문적인 화상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하균 원장은 “본원은 최신 기기를 갖추고 모든 화상 수술이 가능한 수술실과 입원 환자분들을 치료하기 위한 드레싱룸, 물리 치료실과 레이저 실을 갖추고 있으며 최선의 진료, 최고의 친절한 병원을 모토로 전 직원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새솔외과는 성인 및 소아 화상 전문, 화상 흉터 제거 및 성형, 피부 재활 치료 및 흉터 관리, 각종 외과 질환(탈장, 맹장, 치질), 창상 외과(궤양성 상처, 괴사성 상처, 욕창) 등을 진료하고 있다. 100대 명의에 선정된 이하균 원장은 “감사드린다. 좀 더 발전되고 향상된 화상 치료를 위해 매진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더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하균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외과학 석·박사 수료, 한양대학교 병원외과 전공의 수료, 한양대학교 병원 임상강사, 베스티안 서울병원 화상센터 과장, 베스티안 대전병원 화상센터 과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연구 교육과정 연구 지도자를 역임했고, 미국 UC DAVIS MEDICAL CENTER 슈라이너 화상 병원, 서울 아산병원 장기 이식센터에서 연수를 받았다. 그리고 미국화상학회(American Burn Associca-tion) 정회원, 대한 화상학회 평생회원, 대한 외과학회 평생회원, 대한 창상학회 회원, 대한 의학레이저학회 회원, 중환자 학회 회원, 간담췌 외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대한 화상 학회 우수 연제상 수상, 2008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 화상학회, 2009년 샌안토니오 미국 화상학회,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면역학회’에 참석한 바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2012년 BURNS에 게재된 ‘중증 화상 환자에 시술한 자가 배양 상피세포 이식술에 대한 효과’ 등이 있으며 각종 피부이식수술 1,800례 시술로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치료 후에도 남게 되는 흉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할 것”

화상은 어느 가정이든 또 어느 직장에서든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그 결과 또한 치명적일 수 있어서 아무리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이라 할지라도 그 정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하균 원장은 “지난 수년간 다양한 양상의 화상 환자들을 경험하면서 의사로서의 보람보다는 현대 의학의 한계와 아쉬움을 더 많이 느꼈다”며 “치료 후에도 남게 될 수밖에 없는 화상 환자들의 흉터와 화상 중환자실에서 끝내 운명을 달리했던 수많은 중증 화상 환자들에 대한 기억 때문인지도 모른다”고 매우 안타까워했다. 이하균 원장의 말처럼 화상 치료 분야가 앞으로 좀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계속 연구하고 개발해 환자들에게 제공하기를 바란다.
새솔외과 이하균 원장은 수년간 화상 전문 병원에서 얻어진 다양한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중증 화상 환자 및 소아와 성인의 화상에 대한 다년간의 축적된 경험으로 화상 치료 분야에서 손꼽히는 의술을 자랑한다. 또한 화상 치료뿐만 아니라 흉터 및 성형까지 일관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화상 치료는 크게 급성기 화상 치료와 피부 재활 치료로 나눌 수 있다. 급성기 화상 치료는 화상에 의해 괴사된 피부의 일부층을 제거하는 가피절제술, 표피층과 진피층 일부를 포함한 피부를 0.2~0.4mm의 두께로 절개해 수상 부위에 이식하는 부분층 피부 이식술, 자신의 정상 피부를 3x3cm 크기로 절개해 상피 세포를 분리해 2~3주 배양한 뒤 화상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 배양 상피 세포 이식술, 피부를 전층(표피층과 진피층) 모두를 이식하는 전층 피부 이식술이 있다. 피부 재활 치료는 화상 부위의 피부가 상피화가 완성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을 때 필요한 치료로 향후에 생길 수도 있는 비후성 반흔이나 색소 침착을 최소화하기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이하균 원장은 “화상 치료는 화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 후유증이 많이 남고 완전한 해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항상 환자들에게 빚진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 새솔외과는 모든 화상 수술이 가능한 수술실, 입원 환자를 위한 드레싱룸, 물리 치료실, 레이저실 등 각종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흉터는 피부에만 남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곪는 것
이하균 원장이 수년 전 외래 진료실로 찾아온 한 젊은 여성 환자분을 회상하며 “환자분이 어렸을 때 다친 화상으로 팔꿈치 밑으로 화상 흉터가 남아 있었다. 그 흉터 정도가 비교적 경미해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며 “하지만 환자분이 간곡히 수술을 해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흉터라고 하는 것이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라 내면에도 깊은 상처로 남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이식 외과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외과학 파트에서도 변두리에 자리 잡고 있던 화상 외과의 길로 접어 든 것은 이미 의사로서 정해진 운명이 아닌가 한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수년 전 여성 환자분처럼 몸과 마음의 흉터를 가진 분들에게 꼭 필요한 분야고 내가 가장 자신 있게 환자를 돌볼 수 있는 분야기에 운명처럼 이 길로 들어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기억에 남는 환자를 묻는 질문에 “5년 전 전기 화상을 입은 20대 젊은 여성 환자분이 떠오른다”며 “3도 화상이 전신의 50%를 차지하는 중증환자로 자칫하다가 목숨을 잃을 지도 모를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9번도 넘는 수술을 잘 참아내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그 환자가 정말 대단하다고 했다. 끝으로 “이 환자분처럼 끝까지 견디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우리 의사들도 그 힘을 받아 전심을 다해 치료하게 되고 상태도 훨씬 더 좋아지게 된다”며 화상 환자들에게 “포기하지 않으면 우리 의료진도 계속 연구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하고 있으니 함께 힘을 내 보자”고 당부와 응원의 말을 남겼다.
이하균 원장은 화상을 치료하는 외과 의사지만 그것이 다가 아니다. 화상으로 생긴 흉터로 인해 얼룩진 환자의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내면의 의사이기도 하다. 몸과 마음까지 치료해주고 흉터를 없애주는 화상치료전문의 이하균 원장. 앞으로도 우리 화상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
 


정대윤 본부장/김미주 기자  red4575@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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