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홍승표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0월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을 맞이해 인권 관련 UCC·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 10월 5일 공포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기념하는 의미로, 매년 10월을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로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공동체 인권’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실시하며, 경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UCC 공모전은 개인 및 팀(10명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다. 단, 1분 이내와 더불어, 400MB 이내의 mp4 영상으로 제한한다. 또, 자료 제출 전 온라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수필 공모전은 A4 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해 이메일 첨부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UCC·수필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담당자의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결과는 11월 30일 경기학생인권의광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품의 학생 및 청소년에게는 경기도교육감상을 시상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마오리족 격언 중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사람, 사람, 사람이라 말할 것’이란 말이 있다”며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는 경기교육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공동체 인권의 달’을 맞이해 학교에서 인권 관련 영상 감상·퀴즈 등의 행사를 진행하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