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오늘날 세계 역사가 형성되기까지에는 결정적인 순간에 역사의 흐름과 틀을 바꾼 위대한 지도자들이 있었다. 로마 제국의 초석이 된 율리우스 카이사르, 유럽을 석권한 프랑스 최초의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노예 해방과 민주주의 영웅 에이브라함 링컨, 영국 유일의 군사 정권 지도자 올리버 크롬웰 등 이 책에 수록된 22명의 지도자들이 바로 그런 지도자들이다.

이 책은 스펜서 비슬리 등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역사 전문가 18명이 세계사에 큰 공적을 남기고 역사의 흐름을 바꾼 지도자들의 출생과 성장, 업적을 비롯하여 그들의 사상과 죽음에 이르는 방대한 드라마들을 세밀하게 추적, 집약하여 서술한 영웅들의 기록이자 역사 현장의 논픽션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이 험난한 상황 속에서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시대의 변화를 통찰력 있게 읽어냈으며, 어떻게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가장 위대한 결단을 내림으로써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어 놓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그들의 인간적인 한계와 능력 속에 감추어진 약점까지도 이해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이 책은 세상을 향해 발돋움하려는 청소년은 물론, 역사를 통해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정치 사회의 지도자들, 그리고 위대한 인물의 삶을 통해 교훈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하고 귀중한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어느 책보다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위대한 인물들의 생애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역사 자료와 논술 자료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