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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오래된 동반자인 ‘개’ 이야기‘개’ 주제 장르 단편소설 공모 프로젝트 선정작 8편
  • 신혜영 기자
  • 승인 2018.10.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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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장아미, 유사본, 서번연, 임태경, 배명은, 차삼동, dcdc, 송한별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인류의 오래된 동반자인 ‘개’는 ‘고양이’와 더불어 문학사에서도 영감을 주는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주인을 지키는 충견설화가 비중 있게 발달했는데, 주인을 구하기 위해 물에 적신 몸을 굴려 화제를 막은 ‘오수의 개’ 이야기를 비롯해 각종 설화와 민담이 각 지역마다 산재해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는 기록문학을 통해 발굴되는 이야기가 많은 반면 판타지, SF, 추리, 역사 등 장르 에 초점을 맞춘 현대서사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웠다.

마크 트웨인, 오 헨리, 기 드 모파상 등 고전 작가들의 관련 작품을 엮은 앤솔러지도 국내에서 출간된 바 있으나, 고전 번역 문학에서 벗어나 ‘개’라는 단일 주제로 창작소설을 출간하는 프로젝트는 선례가 없었다.

황금가지는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이해 브릿G에서 진행한 ‘개’ 주제 장르 단편소설 공모 프로젝트 선정작 8편이 전자책으로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이번에 황금가지에서 출간된 8편의 단편소설들은 38:1에 육박하는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선정작으로 뽑힌 결과물로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 단일하게 선보인다.

황금가지에서 펴낸 8편의 단편소설들은 인류보다 먼저 우주로 쏘아 올려진 ‘라이카’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SF부터, ‘댕댕이’라 불렸던 한국 토종개 동경견을 주인공으로 한 화려한 변신담까지 참신하고 독특한 서사를 고루 갖춘 작품들이다. 바야흐로 SNS시대에 이르러 ‘달리’, ‘백호’, ‘절미’ 등 댕댕이들의 개스타그램으로 랜선 사랑이 전파되는 요즘, 인류의 영원한 반려자인 개를 주인공으로 한 8편의 단편소설은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신혜영 기자  gosisashy@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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