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5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영등포구 200개 위탁의료기관 지정․운영

[사진_영등포구청 제공]

 -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10월 11일부터 시작     

-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은 보건소 및 보건분소에서 접종가능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보건소가 본격적인 독감 유행에 대비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주소지 제한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등포구는 200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의 혼잡으로 인한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에 따라 접종 시작일을 나누어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43.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53.12.31.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시작한다.

연령별 접종기간에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과 같은 신분증을 지참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 64세 이하 1~3급 장애인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23개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백신 수급 및 의료기관 상황에 따라 변경사항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전화 확인을 하고 방문 시에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둔 만 13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영등포구보건소와 보건분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및 보건분소의 경우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접종 가능하다.

방문 시에는 독감 무료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국가유공자증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한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본격적인 독감이 유행하기 이전인 10월 중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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