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불편 해소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쓰레기 민원처리 및 골목길 청결운동 앞장서

성북구 장위1동 쓰레기 신속처리반 발대식(사진_성북구청)

[시사매거진=이응기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동주민센터가 ‘쓰레기 신속처리반’을 운영하면서 마을 골목길 청결운동에 나섰다.

장위1동은 구릉지에 일반주택, 다세대, 다가구 밀집지역으로 청소 관련 민원이 많은 지역으로 골목길의 모퉁이 부분에 무단투기가 많아 항상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주민센터가 지역골목길에 대한 청소관련 민원이 많은 점에 주목, 선제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한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무원과 공공근로 참여자로 구성된 쓰레기 신속처리반을 조직한 것이다.

지난달 27일 주민센터 앞에서 발대식을 가진 장위1동 ‘쓰레기 신속처리반’은 이튿날 첫 활동으로 관내 지역을 순찰하며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 재활용품과 일반쓰레기로 100리터짜리 20개의 공공용 봉투에 각각 분리하고 폐가구 및 일반 혼합쓰레기 1톤을 처리하면서 신속처리반 골목길 청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장위1동주민센터는 자율청소 문화 확산을 위하여 학생 자원봉사자, 종교단체, 직능단체 등으로 주민자율청소단을 추가로 구성하여 골목길 청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주남 장위1동장은 “쓰레기 신속처리반 및 주민자율청소단 운영, 골목길 청결운동과 같이 작은 곳에서부터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의 모범이 되는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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