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강대수 기자] 구리시가 오는 10월5일(금)에 관내 중학생 6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톡'을 구리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진로 박람회 '꿈톡'은 자유학기제를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하에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꿈톡’은 2015년 자유 학기제를 대비한 진로 세미나에서 발표한 구리시 청소년 진로 실태 조사를 기반으로 구리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 심리 검사, 직업 가치관 경매, 진로 체험존, 직업인 체험 코너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순서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으로 되어 있어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직업 체험 부스에서는 구리경찰서, 구리시 아름다운사람들, 소방서의 연계 및 웹툰 작가, 사진작가, 유치원 교사, 수의사, 아나운서, 캐릭터 디자이너, 항공기 조종사를 섭외하여 청소년들의 생생한 직업 체험을 돕게 된다. 그리고 구리시 기동순찰대에서는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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