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7일(토) 오후 1시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어린이자료실 테라스에서 열려 - 금하 헌책방 참여 10개팀 선착순 접수, 도서관에서 텐트와 돗자리 제공 - ‘다육 캠핑카로 떠나는 아름다운 지구여행’, ‘책사

[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10월 27일(토) 오후 1시 금천구립시흥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 테라스에서 ‘제3회 금하헌책방’을 개최한다.

‘금하 헌책방’은 주민들이 집에 있는 헌 책을 가지고 나와서 직접 교환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책 장터다.

책을 교환하며 읽는 새로운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헌 책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발견하고,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헌책방을 직접 운영하며 교환 및 판매하기를 원하는 주민들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금하로 764)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헌책방 부스는 도서관에서 준비한 텐트와 돗자리로 마련되며, 선착순 10개 팀을 접수 받고 있다.

이외에도 다 쓴 페트병을 재활용해 캠핑카 모양으로 다육식물 화분을 만들어보는 ‘다육 캠핑카로 떠나는 아름다운 지구여행’ 체험과 헌책방 방문 주민 들을 대상으로 한 ‘책사랑 독서퀴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책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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